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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을 꿈꾸는 한국의 老鋪

예전 청진동 나무시장이 서던 자리에서 동네에서도 손맛 좋기로 소문난 이간난 할머니가 좌판에 솥을 걸고 무악재를 넘어온 나무꾼들을 상대로 장국밥을 판 것이 청진옥의 시작입니다.

 

1970년대 청진동에 여남은 정도의 해장국집들이 들어서면서 '청진동 해장국 골목'으로 불리었습니다.

 

현재 3대 째 손자가 가업을 이어오며 2011년 '미슐랭가이드 한국편'에 소개되었고 2012년 농림수산식품부의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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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혁 

1937 l 이간난 할머니, 청진동 89번지에 '평화관' 개업
1945 l '청진옥'으로 상호 변경
1947 l 백범 김구 선생 내방 
1959 l 매장 2층으로 증축 
1970 l MBC 드라마 '빼고 셋이오' 배경  
1972 l 적십자회담 특사 북한 박성철 부수상 방문  
1982 l 야간통행금지 해제,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1984 l 2대 최창익 승계
1989 l 특허청 상호 등록  
1990 l KBS2 드라마 '서울뚝배기' 자문
1995 l AB ROAD '아시아 맛집 326' 선정  
1996 l KBS2 드라마 '며느리 삼국지' 배경  
1997 l 김영삼 대통령 방문, 환경미화원과 오찬  
2003 l 노무현 대통령 취임 후 첫 휴일에 방문 

2005 l 3대 최준용 승계
2006 l 헤럴드경제 혁신기업 경영인상 수상  
2006 l 국세청 개청 40주년 감사장 수상    
2008 l 재개발로 종로1가 24번지로 이전  
2011 l '미슐랭 가이드 한국판' 등재  
2012 l 한식재단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선정
2013 l 서울미래유산 선정
2016 l 청진동 183-1번지로 본점 이전

2018 l 이마트와 협업 '피코크 청진옥 해장국' 출시

2019 l 코리아그랜드세일 '노포 기행' 선정

2019 l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내한공연 공식 후원

2019 l '종로 한복축제' 공식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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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유산 ​

미래유산은 문화재로 등록되지 않은 서울의 근현대 문화유산 중에서 미래세대에게 전달할 만한 가치가 있는 유·무형의 모든것으로, 서울사람들이 근현대를 살아오면서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 또는 감성으로 미래세대에게 전할 100년 후의 보물입니다.

청진옥은 서민들의 음식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으로 식문화사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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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in Guide vert Coree du sud

Opened in 1937, the restaurant is famous for its haejangguk, a soup made of beef bones. Blood and intestines. The standard version of this dish is perfect for dealing with the aftereffects of a festive night out. The premises are pleasant and simple, the décor is retro, and the restaurant has a following of royal regul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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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좁은 골목을 따라 여남은 정도의 해장국집들이 성업하면서 '청진동 해장국 골목'으로 불렸다. 2008년 재개발로 사라지기 전의 모습                      ©Cheongjin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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